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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2일 금요일 (2)

손녀는 작년 말 어린이집 방학으로 

그리고 새해 들어선 유행성 감기에 걸려 어린이집에 가지 못하다

이번 주부터 다시 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번 주부터 날씨가 추워져 영하로 내려간 월요일에는 보내지 못하고

날씨가 풀린 화요일에 데려다 주었다.

어린이집 아이들도 손녀처럼 감기로 추위로 오지 못하다 날씨가 풀린 화요일에 어린이집에 왔다

기온이 점점 내려가고 있었지만 수요일 목요일에는 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갑자기 영하 10도씨 이하로 떨어진 금요일에는 보내지 않았다.

손녀에게 독감 백신을 맞춰 주었어야 했는데 아들 며느리가 바쁘다고 시기를 놓쳤다

나와 남편은 지난해 10월에 독감 예방주사와 코비드 예방주사를 맞았다.

예방주사를 맞지 않으면 독감을 심하게 앓게 되고 예방주사를 맞으면 가볍게 앓게 된다

손녀의 어린이집 가는 시간과 며느리 출근 시간이 달라

아침 일찍 출근하는 며느리 출근 시간에 맞추어 아들네 집에가

며느리가 출근한 후 손녀를 돌보다 어린이집 시간에 맞추어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어린이집 시간이 끝나면 집에 데려와 아들 며느리가 데리러 올 때까지 돌보아 준다

아들 며느리 일 스케줄이 매 주일 달라져 손녀를 돌보는 날자도 매주일 바뀐다

하루 종일 봐주는 경우는 드문데 어린이집 방학 동안, 감기로 어린이집에 가지 못할 때

하루 종일 봐주게 된다.

손녀를 하루 종일 봐주는 일은 드물어 어떻게 하루를 보내나 했었는데

요즘 자주 봐주다 보니 익숙해졌다 

하루 종일 같이 있는 것보다

어린이집 갈 때마다 어린이집에 안간다고 옷 갈아 입지 않는다 하고 

아침 먹지 않으려 하는 것이 더 힘들다

감기로 입맛을 잃어 먹지 않으려 할 때 힘들다

또 자기집에 있을 때와 우리집에 있을때가 다르다

어린나이임에도 자기집에 있을때는 자기중심적으로

우리집에 있을땐 덜 자기중심적으로 행동을 한다

밖에선 얌전한데 집에선 말괄량이다

감기걸린 손녀와 같이 오래 있었음에도 감기에 걸리지 않았는데

지난 화요일 날씨가 좀 풀렸다고 산책을 했더니 몸에 이상이 왔다

굉장히 피곤하고 속이 울렁거린다.

남편은 코비드같다고 하는데

코비드가 유행할때 아들 며느리 딸 사위 다 코비드에 걸렸었는데

남편과 나는 코비드에 걸리지 않았었다

두통약을 먹었더니 소화가 되지 않아 소화제를 먹었다

그것도 약이라고 먹고 쉬었더니 그 다음날 괜찮아졌다